부동산교육

안녕하세요? 한국생산성본부 부동산팀입니다. "중국테마형 부동산개발 해외시찰(10.12~16)" 연수프로그램이 여러분들의 관심과 성원, 그리고 직접 참가하신 25분의 협조 덕분에 무사히 마칠 수 있게 된 것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본 연수에 직접 참석하신 연수생분들과 그간 본 과정에 많은 성원과 관심을 보여주신 여러분들에게 다시한번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그간에 일본, 일본/싱가폴, 미국 등 선진국 위주의 벤치마킹 해외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해 오다 여러분들의 성원과 요청에 힘입어 아시아의 경제대국으로 급성장 해 오고 있는 중국시찰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첫 런칭을 하게 되었습니다. 금번 연수에 참석하신분들을 분류해 보면 건설 및 시행사(대상하우징, 보보스디앤시, 민은개발, 뉴랜드D&C) 24%, 부동산신탁 및 금융기관(한국자산신탁, 한국토지신탁, 농협)60%, 일반기업체 및 기타(한국주택신문사, 정현엔터프라이즈, 정현개발, 엔에프지)16%로 나타났습니다. 본 연수 과정을 통해 방문했던 업체 및 프로그램의 구성은 다음과 같습니다. 12일 인천국제공항을 출발하여 1시간 30분 만에 도착하게 된 북경 공항 밖의 날씨는 그 전날 내렸던 비로 인해 흐려있었습니다. 공항 밖으로 지나다니는 수 많은 사람과 차가 보이자 이 곳이 중국임을 새삼 실감하게 되었습니다. 공항에서 빠져나와 발길을 향한 곳은 "국가연구개발기업개혁경제연구원"의 사무실이었습니다. 특히나 자본주의 국가와는 확연히 다른 시스템을 지닌 사회주의 국가인 중국 부동산 시장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 제도적인 특징, 개발환경, 법규, 부동산 소유에 대한 이해를 돕는 세미나 시간을 가졌습니다. 본 세미나의 강연을 맡으신 인민대학교 부동산연구원의 이 운학 연구위원님은 한국에서는 건설/시행사에서 일을 하신 백그라운드는 물론 부동산 개발사업에 대한 풍부한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중국에서 현재 컨설팅 및 부동산 관련 강의를 하고 계신 분입니다. 그간 중국 현지에서 경험한 실 사례를 바탕으로 교육생들이 궁금해하는 부분을 꼼꼼하게 짚어주셔서 많은 교육생분들이 상당히 유용한 강의였다고 두고 두고 이야기들을 해 주셨습니다. 두 시간 동안의 강연을 마치고 난 후 북경시 북서부의 고급주거단지 내에 개발된 동양 최대규모의 복합쇼핑몰 개발사례인 "금원쇼핑센터"를 직접 방문 견학하기 앞서 본 쇼핑몰을 개발한 세기진원그룹의 관계자분의 회사소개가 있었습니다. 회사 소개를 마친 후 본 쇼핑물으의 컨설팅을 직접 담당하셨던 이운한 연구위원의 개발 컨셉 및 관전 포인트에 대한 설명을 듣고 견학을 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막상 금원쇼핑센터를 둘러 보니 그 규모에 놀라지 않을 수가 없었습니다. 이렇게 첫 날의 일정을 마치고 나서 북경의 첫날 밤을 보냈습니다. 13일 둘째날에는 어제의 흐렸던 날씨를 만회라도 하듯 정말 화창하고 상쾌한 가을 날씨를 보였습니다. 북경의 가이드 분께서 이런 날씨는 북경에서 상당히 드물다고 이야기를 덧 붙였습니다. 둘 째 날에는 첫 날의 중국 부동산에 이해를 바탕으로, 세계적인 부동산 컨설팅 회사인 CBRE 베이징 주최 세미나에 참가하여 북경 부동산 개발현황(주거,상업, 업무용) 및 북경의 주요 디벨로퍼가 개발한 프로젝트에 대한 상세한 설명을 듣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특히나 이번에 설명을 들은 4개의 프로젝트는 동방태평양의 호텔식 고급아파트인 "퍼시픽 오리엔탈", 케펠랜드의 주상복합건물인 "더시즌", 소우창의 벤쿠버의 산림지구를 고대로 주거단지로 옮겨놓은 듯한 "벤쿠버포레스트", 홍우집단의 최고급형 타운하우스로 단지 내에 골프장이 있는 "스타리버"였습니다. 각 프로젝트 별 개황(위치, 규모, 주요 개발컨셉 등) 및 자금조달, 인허가 부분에 대한 세세한 설명과 질의응답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14일 셋째날 오전에는 어제 설명을 들었던 4개의 프로젝트 개발 현장을 직접 견학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각 현장마다 관계자분의 설명을 바탕으로 견학 및 질의응답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4개의 모든 프로젝트가 인상적이었나 그 중에서도 단지 내 골프장이 있는 타운하우스인 "스타리버"의 경우는 우리나라에서도 보기드문 고급형 단지개발사례로 참가분 모두가 그 규모와 시설에 감탄을 금치 못 할 정도였습니다. 이어 오후에는 소호차이나에서 개발한 대규모 대지의 30층 높이의 10개 빌딩으로 구성된 업무, 상업, 주거시설의 복합타운을 돌아보았는데 그 개발 규모나 크기가 어마어마하여 전체적인 개발 윤곽은 2007년이 되어야 확정이 되며 한창 개발 중에 있는 프로젝트였습니다. 특히나 획일적인 건축 스타일에서 탈피하여 현대적이고 모던하며 예술적인 디자인을 살린 특색있는 건물들을 많이 짓고 있는 것이 특징적이었습니다. 이렇게 오후 일정을 마치고 난 후 저녁에는 북경의 명동 거리라 불리워 지는 왕푸징 지역을 자유 견학 형태로 둘러보았습니다. 각종 백화점 및 상점들이 즐비해 있고, 한 쪽 길거리에는 각종 식물, 곤충, 동물에 이르는 꼬치를 팔고 있는 노점상이 켜 놓은 홍등으로 이색적인 밤거리 문화를 자아내고 있었습니다. 이에 중국의 이색적인 밤거리 풍경을 마음껏 감상할 수 있었습니다. 15일 넷째날 오전에는 북경 남부지역에 위치해 건설 중인 순치링하이 개발현장 방문하였습니다. 이 곳은 타운하우스 형태로 현재는 입구내 빌라 및 아파트 단지만 완공이 된 상태이나 앞으로 병원, 학교 등 각종 편의시설이 건축될 예정에 있습니다. 특히나 단지 입구의 빌라는 유럽풍식 스타일의 빌라가 들어서 있고 아파트 단지 중심에 대규모 인공호수를 만들어 아름다운 경관을 만들어 내고 각 동마다 다른 층 높이, 넓은 동간 거리, 전 동의 남향배치, 아름다운 디자인으로 건축되어 그 경관이 무척이나 아름다운 것인 인상적이었습니다. 오후에는 북경에서 약 1시간 동안 떨어진 남쪽 외각에 위치해 있는 종합 위락단지로 27홀의 골프장, 300여채의 별장, 타운하우스, 온천, 5성급 호텔들이 들어서 있는 종합위락단지인 "베이징 롱씨 온천리조트"를 방문하여 본 단지를 개발한 회장님의 특별강연을 듣고 타운하우스를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특히나 일정 후 이곳에서 36개의 다양한 온천도 직접 즐길 수 있는 기회도 가졌습니다. 16일 마지막 날에는 그간의 타이트한 공식일정을 마치고, 중국황실에서 하늘에 제사를 지냈다던 천단공원과 천자들이 살았다는 자금성, 그리고 천안문사태로 더욱 유명해진 천안문 광장을 둘러보는 문화체험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문화체험 시간 내내 느낀 대륙성 기질의 중국인의 성향을 다시한번 느낄 수 있었습니다. 가는 곳곳마다 세워진 건물의 웅장함과 끝도 없이 이어지는 그 크기 면에 있어서는 정말 입을 다물 수가 없을 정도였습니다. 이렇게 문화체험 후 북한에서 운영하고 있는 식당 중 하나인 해당화라는 곳에 들러 평양식 냉면과 비빔밥 특히나 접대원동무라 불리우는 북한 여성들의 다양한 모습도 체험하며 아쉬운 4박5일의 일정을 마무리 하고 한국으로 향하는 비행기에 몸을 실었습니다. 다시한번 연수에 참석해 주신 여러분들에게 다시한번 감사를 드리며, 이번 과정을 통해 하시고자 하는 일들에 큰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한국생산성본부 부동산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