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교육

안녕하십니까? 한국생산성본부 부동산팀입니다. 1기 골프장개발전문가 교육생분들은 조종구 회장님의 지원과 배려하에 강원도 강촌에 자리잡고 있는 "고란터통나무연수원"에서 "미래비전전략세미나"를 1박2일로 가졌습니다. 지난 금요일부터 이어졌던 강추위가 토요일에도 이어져 날씨가 상당히 쌀쌀했습니다만 간만에 바쁜 도심을 떠나 상쾌한 공기도 마시고, 강촌역에서 마주한 강가 사이로 새록새록 떠오르는 옛추억에 감회도 새로웠습니다. 고란터연수원은 강촌역에서 차로 25분 떨어진 곳에 위치한 곳으로, 산사이로 난 굽이진 길을 따라가다 보니 이 곳에 무슨 강이 있겠나 싶게 한적하고 공기가 무척이나 좋았습니다. 아 이 때 나타난 강~~~ 그야말로 뒤통수를 한 대 얻어맞은 기분이었습니다. 강과 산이 절묘하게 어울러져 있는 이 곳에 자리잡은 통나무집 연수원....게다가 우리를 반갑게 반겨준 것은 "한국생산성본부제1기골프장개발전문가과정 미래전략세미나" 라는 멋진 플랭카드와 전날 밤부터 이번 세미나를 준비하느라 잠도 제대로 못 자 피곤해는 하셨지만 언제나처럼 활기찬 조종구회장의 따뜻한 인사말이었습니다. 통나무집 안으로 들어서자 자리며 화환이며 발표를 위한 기자재, 명찰 등이 가지런히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세미나가 오후 2시부터 시작인지라 일찍 오신 분들을 위해 회장님이 준비한 스페셜 점심메뉴는 그야말로 웰빙 식단 그 자체였습니다. 땅속에 묻어둔 김장 김치, 총각김치, 동치미에 모닥불이 마련된 화롯가에서 직접 구은 멧돼지 고기, 갓 구운 고기위에 시원한 김장김치를 한 접 올려 먹는 그 맛은 정말 일품이었습니다. 이렇게 점심을 먹고 있는 동안 한분 두분 모이기 시작하여 본 과정의 강사이신 서명수 이사님까지 오시고 얼추 오시기로 한 분들이 다 모이자 자리를 다시 통나무 집안으로 옮겼습니다. 이 날의 전체적인 사회는 박윤희 대표님이 맡아 진행을 하셨으며, 일단 조종구 회장님의 개회인사를 필두로 하여 본 과정의 강사이신 서명수 이사님 축사, 생산성본부의 축사에 이어 조종구 회장님의 강원도 골프장 현황 및 향후 블루오션에 대한 프리젠테이션을 20분에 걸쳐 진행하였습니다. 강연에 이어 교육시간에 얽매여 다소 부족했던 자기 소개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태어난 고향, 학교, 가족관계, 그간에 어떤 일들을 쭉 해 왔는지 상세하게 이야기를 하는 동안 웃고 즐기는 사이에 2시간이 훌쩍 지나가 버렸습니다. 자기 소개 시간에 이어 그간에 교육생들간에 추진해 왔던 사단법인 "한국골프장개발협회" 설립 및 협회 정관에 관한 심의의결 사항을 세심히 살펴나갔습니다. 정관 문구에 대한 열띤 논쟁을 마치고 난 뒤 참석자 전원의 만장일치로 초대 회장을 조종구 대표로 선임하였습니다. 이번 협회 설립은 골프장개발사업의 건전한 발전에 이바지 하는 것에 목적을 둔 비영리단체인만큼 운영이 잘 될 수 있도록 회원들간에 더욱 노력을 하자고 다짐을 하였습니다. 모든 공식 일정을 마치고 저녁식사를 위해 다시 자리를 식당쪽으로 옮겼습니다. 추웠던 날씨는 밤이 되자 더욱 추워져 저녁식사가 마련된 장소도 다소 추웠습니다만 오늘 하루동안 강원도의 좋은 공기도 마시고 좋은 사람들과 가슴을 열어 이야기를 하는 가운데 마음 속의 벽은 어느새 허물어지고 한발 더 서로에게 다가가 훈훈한 정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도 좋은 만남을 이어가자가며 제1기 골프장개발전문가 과정 교육생들의 단합과 화합을 기원하는 회장님의 건배 제안을 필두로 술잔을 돌리기 시작했습니다. 술잔을 기울이며 나누는 이야기 속에 쌀쌀한 밤기운도 날려버리고 서울 도심에서 볼 수 없었던 밤하늘의 반짝이는 별들도 보며 밤이 깊어갔습니다. 다시한번 본 자리를 마련해 주시고 세미나의 준비 및 전비용을 후원해 주신 조종구 회장님에게 특별한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당일 바쁜 일정을 모두 제치고 참석해 자리를 빛내주신 서명수 이사님과 교육생 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감사합니다. 한국생산성본부 부동산팀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