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교육

"일본 테마형 부동산개발 해외시찰(5.20~23)" 과정이 여러분들의 관심과 직접 참가하신 연수생들의 협조 덕분에 연수기간 아무런 사고 없이 무사히 마칠 수 있게 된 것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본 연수에 직접 참석하신 연수생분들과 그간 본 과정에 많은 성원 및 관심을 보여주신 여러분들에게 다시한번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본 연수과정은 급변하는 부동산 시장 및 환경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선진 부동산개발 시장 전반에 대한 벤치마킹을 통해 국내 부동산개발의 경쟁력을 한층 제고하고 보다 넓은 정보교류의 기회를 마련하고자 운영해 오고 있습니다. 본 연수 과정을 통해 방문했던 업체 및 프로그램의 구성은 다음과 같습니다. 5월 20일 첫 날 오후 전날 비가온 덕으로 정말 쾌창한 날씨로 연수생들을 환하게 맞이하였습니다. 일본 도착 후 처음으로 방문을 하게 된 곳은 민.관 조인트 벤처 방식의 임해부도심의 신개발 사례인 세가, 덱스, 쿠아시티, 팔레트타운의 비너스포트, 메가웹 등이 있는 오다이바 지역을 방문하였습니다. 그 다음은 우리나라의 압구정동 또는 청담동에 해당하는 하라주꾸의 오모테산도힐즈를 방문하였습니다. 이 주변의 거리는 전세계의 각종 고급 명품 브랜드샵 및 건축적으로 눈여겨 볼 만한 건축물이 즐비해 있어 일본인 뿐만아니라 전세계 건축가, 예술가들이 방문하는 곳으로 상당히 많은 사람들로 붐비는 곳이기도 합니다. 특히나 오모테산토 힐즈는 오래된 기존의 아파트 일부를 살리고 안의 내부 도보를 약간의 경사를 두어 안에 있지만 마치 바깥에서 쇼핑을 하는 듯 하루종일 편안하게 걸어다니며 쇼핑을 할 수 있게 한 것이 큰 특징이라 할 수 있으며 또한 이곳은 2006년 3월에 오픈을 한 곳이며 눈여겨 볼 만한 점이 무척 많은 곳이기도 했습니다. 21일 둘 째날 오전에는 워터 프론트형 도심 재개발 사례인 "하루미 아일랜드 토리톤 스퀘어" 복합 도심개발 사례를 살펴보면서 다시 한번 일본의 장기적이고 치밀한 계획 및 시설과 오픈 후의 섬세한 운영의 미를 엿 볼 수 있었습니다. 또한 인공적으로 꾸며놓은 외경과 건물들과의 조화는 우리의 눈을 뗄 수 없게 할 만큼 아름다웠습니다. 오후에는 일본의 대표적 디벨로퍼인 모리부동산이 동경 도심지구에 개발한 대규모 도심 재개발 사례인 "록본기 힐즈" 를 방문하여 록본기 힐즈 레지던스, 그랜드하얏트호텔, 영화관, 초고층 분양 및 고급맨션등을 둘러보았습니다. 그리고 나서 발길을 옮긴 곳은 2007년 3월에 오픈한 도쿄미드타운을 방문하였습니다. 미드타운은 구 방위청 자리 10만평에 상업용, 호텔, 미술관등이 들어선 복합용 개발사례로 '디자인'을 키워드로 한 것에 맞춰 건물의 외관이 무척이나 독특하고 곳곳에 예술적 정취가 살아 숨쉬고 있었습니다. 미드타운을 보고 나서 거대 도심 재개발지이면서 건물의 지하구성 및 MD 구성이 특징적인 시오도메 지역도 견학을 하였습니다. 22일 셋째 날 오전에는 오타큐 부동산에서 개발한 복합상가이며 에비나시에 위치해 있는 "비나워크"를 방문하였습니다. 이곳은 철도 부지였던 6만평의 부지에 한쪽에는 백화점을 또 다른 한쪽에는 각종 상가들이 입접해 있는 복합상가를 개발하여 양 건물을 다리로 연결을 시켜 놓고 다리 아래에는 각종 엔터테인먼트 이벤트를 실시하여 항시 사람들이 모일 수 있게 공간을 구성한 것이 큰 특징이라 할 수 있습니다. 더불어 JR센역이 바로 연결되어 유동인구들이 두 건물을 통해 집으로 갈 수 있게 구성을 해 놓았습니다. 그 다음으로는 미국의 아울렛 전문 부동산 개발회사인 Chelse Property Group과, 일본의 미쯔비시 부동산, 닛쇼 이와의 합작회사인 Chelse Japan에서 설립한 대형 아울렛인 "고텐바 프리미엄 아울렛"을 방문하여 입지분석, 명품 브랜드의 입점 방법, 테넌트 입점 기준 및 관리, 매출 전략 및 관리 등에 대해 설명을 듣고 입점되어 있는 브랜드 Shop들을 일일이 둘러 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공식 방문을 마치고 나서 오후에는 오다큐 부동산에서 개발한 하코네 아시노 호수에서 배를 타고 아름다운 호수 전경을 맘껏 감상하고 저녁에는 일본 사람들이 온천장이나 목욕하러 갈 때 입는 전통 옷인 유카타를 입고 일본 전통 화정식을 먹으며 연수생들끼리 웃고 즐기며 이야기를 나누는 가운데 일본의 마지막 밤이 기울어 갔습니다. 23일 마지막 날에는 다시 치바현 마꾸하리로 자리를 옮겨 일본 뉴타운 개발사례에 대한 이야기를 치바현 도시정비과 담당자와의 세미나를 통해 장기적 계획 플랜하에 중요한 기업들을 어떻게 유치를 해 오고 각 지역마다 입지적 특성을 살려 개발을 해 오고 있는지에 대해 자세한 설명을 들었습니다. 이렇게 3박4일의 공식적인 일정을 마무리하고 비행기에 올랐습니다. 다시한번 연수에 참석해 주신 여러분들게 다시한번 감사를 드리며, 이번 과정을 통해 하시고자 하는 일들에 큰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한국생산성본부 부동산센터 드림